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 13일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새밭마을에서 마을기업(사회적경제 조직)이 운영하는 복합문화센터 'ㅌㅌㅌ센터'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ㅌㅌㅌ센터'는 투게더와 타운, 타임의 의미를 담은 새밭마을 복합문화센터의 명칭이다.
'사회적경제 육성을 통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국토부 새뜰마을 사업으로 조성된 마을카페·공동작업장 등을 신한금융희망재단이 리모델링하고, 마을기업이 운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및 컨설팅을 제공해 자생적 공동체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원 대상으로 전남 순천, 부산 사상구, 세종 조치원 등 3곳을 선정했다. 지역주민들의 자활사업과 지역경제 컨설팅을 위해 3년 간 총 45억원(지역당 최대 1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새롭게 리뉴얼한 새밭마을 'ㅌㅌㅌ센터'에서는 마을 지역 주민들의 취미 공유를 위한 문화프로그램실·동아리방과 지역 특색을 살린 식음료 및 브랜드 굿즈를 판매하는 카페·로컬샵 등이 운영된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ㅌㅌㅌ센터'가 주민들의 경제적·환경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오픈식 행사는 신한은행 최익성 본부장과 장제원 국회의원, 김대근 사상구청장 및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마을사업 운영주체인 협동조합 창단을 기념하는 창단식도 함께 가졌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활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가 스스로 발전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앞으로도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최고의 희망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전 그룹사가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위해 총 2700억원 규모의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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