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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한국판 뉴딜 '속도전' 주문…문 대통령 "국민 체감토록 속도 있게 추진"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속도감 있는' 한국판 뉴딜 추진을 재차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제3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마무리 발언에서 "한국판 뉴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 얼마나 속도 있게 추진하느냐, 둘째 국민이 체감하느냐이다"라며 "두 가지는 서로 얽혀 있다. 국민이 많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 있게 추진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전략회의 보고 직후 열린 토론에서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을 강조한 점에 대해 공감한 뒤 "이미 (바이오헬스 산업은) 우리 정부의 미래먹거리 3대 핵심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스템반도체, 미래 차에 대한 우리 역량은 잘 알지만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은 아는 분이 많지 않은 것 같다"며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을) 이미 육성하고 있었기 때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더 잘 대응할 수 있었던 요인이다. 계속 역점을 두고 가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또 한국판 뉴딜 정책과 관련 "민주당이 중심이 돼 달라"고도 했다. 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16일) 당에서 정책을 국민에 알리는 방식의 모범을 보였다. 무엇을 할 것이냐에 그치지 말고,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린다면 국민이 쉽게 체감하고 공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 정책 부서도 관심을 가져 달라. 이광재 의원이 말한 '케네디가 달에 사람을 보내겠다'는 식의 좀 더 새롭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계속 보태야 할 것"이라며 "당이 중심에 서서 이끌어 달라"고 강조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문 대통령은 "(전략회의 발표에서 선보인) 강병원 씨의 하루, 충남 당진 K씨의 삶 등 오늘(16일) 전략회의 발표 형식이 참신했다. 당이 중심이 되니 생동감이 있다"고도 말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2050 탄소 중립 선언과 관련 "2050 탄소 중립을 국가목표로 약속했다. 시간이 꽤 남았다"면서도 "그렇다고 다음 정부에 전가하지 말고 큰 걸음을 내디딘 것이란 생각으로 이제부터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나가야 한다. 다음 정부에 넘기지 말고 우리 정부에서 출발해 확실한 기틀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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