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은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공급한 신축 아파트로 현재 일부 남은 잔여가구에 한해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후분양 형태로 공급돼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 가격은 전용면적 66㎡가 2억800만원(11층 이상), 84㎡가 2억6800만원(11층 이상)이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0층, 15개동, 전용면적 66㎡ 136가구, 84㎡ 892가구로 총 1028가구 규모다.
부영 관계자에 따르면 "당 사업지는 저렴한 가격과 신축 아파트라는 장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대구에서 온 계약자 중 일부는 지금의 대구 집값이 최고점에 달했다고 생각해 살던 집을 매도하고 경산으로 넘어오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대구와 인접해 있어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월드컵대로 연장으로 삼성현로를 통해 수성IC까지 10분이면 이동 가능하며, 대구 전 권역을 차량을 통해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다.
한편 분양홍보관은 경북 경산시 삼성현로 91길 10 상가 2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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