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포스트 17일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이 17일 미국에서 처방약을 배송하는 온라인 약국 '아마존 파머시'(Amazon Pharmacy)을 출시한 가운데, 월그린(Walgreens), CVS(미국 드러그스토어 체인), 월마트(Walmart) 등 의약품 소매유통업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아마존의 이번 행보는 지난 2018년에 있었던 필팩(PillPack) 인수에 바탕을 두고 있는데, 당시 아마존은 여러 종류의 약을 함께 복용해야 하는 고객들을 위해 필팩을 별도의 사업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필팩은 정기적으로 약을 배송해주는 업체다. 필팩의 CEO이자 아마존 파머시의 부사장인 TJ 파커(TJ Parker)는 성명을 통해, 아마존은 "불편과 혼란이 야기될 수 있는 업계에 고객중심주의를" 심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