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 설립자인 빌 게이츠(Bill Gates)가 코로나바이러스는 팬데믹이 끝난 후에도 사람들이 이동과 비즈니스 수행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 놓을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씨엔비씨 17일 보도에 따르면 뉴욕타임즈의 딜북(Dealbook) 컨퍼런스에 참석한 게이츠는 앤드류 로스 소킨(Andrew Ross Sorkin)과의 인터뷰에서 "출장의 50% 이상, 사무실 출근의 30% 이상이 사라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한 게이츠는 재택근무가 점점 더 보편화되고 있어 향후 출장 수행에 "매우 높은 기준"이 적용될 것으로 예측했으며 게이츠는 "사무실에 출근도 하고 때로는 출장도 가겠지만 그 횟수는 극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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