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포스트 18일 보도에 따르면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몇 주 내로 미국에서 사용 승인 및 배포 준비가 완료돼 이르면 올해 안에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알렉스 아자르(Alex Azar)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밝혔다.
아자르 장관은 미국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를 위한 초고속 작전(Operation Warp Speed) 프로그램에 대한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제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아 몇 주 안에 배포될 준비가 되어 있는 안전하고 효과가 높은 백신 2종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약 4주 간격으로 2번 접종이 이루어져야 하는 두 백신은 약 4000만 회분이 올해 말까지 공급될 것이라고 당국이 밝으며 두 회사가 이후 매월 미국인들을 위해 4천만 회분 이상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더나 백신은 화이자가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은 날로부터 7~10일 이내에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