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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바다의 탑건' 2020년 포술 최우수함에 광주함 선정

해군 작전사령부 포술 최우수 전투함으로 선정된 해군 3함대 소속 광주함 장병들이 지난 17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해군

해군은 2020년 '바다의 탑건(Top-Gun)함'이라고 불리는 '해군 포술 최우수 전투함'에 3함대사령부 호위함 광주함(FFG, 2500톤급)을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술 우수 전투함에는 1함대사령부 안동함(PCC, 1000톤급), 고속함에는 1함대사령부 임병래함(PKG, 400톤급), 고속정편대는 2함대사령부 252고속정편대가 선발됐다.

 

포술 최우수 전투함은 구축함(DDG/DDH)과 호위함(FFG/FF), 초계함(PCC)을 대상으로 해군작전사령부가 주관하는 '포술 최우수 전투함 사격대회'를 통해 선정된다. 이번 사격대회는 각 함대 및 전단에서 경쟁을 거쳐 선발된 우수 전투함 7척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실시됐다.

 

사격대회 평가항목은 하늘과 해상에서 예인되는 표적을 향해 함정이 기동하며 함포로 사격하는 ▲대공사격과 대함사격 ▲포요원·전투체계 운용요원 팀워크 훈련 ▲유도탄·어뢰·어뢰음향대응체계(TACM) 모의발사 훈련 등으로 구성된다. 다만, 함형별로 함포와 전투체계 제원이 다르기 때문에 가중치를 다르게 적용해 평가한다.

 

광주함은 종합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018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포술 최우수 전투함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함은 사격대회에 앞서 포요원 및 전투체계 운용능력 평가, 해상기동훈련 등을 통해 사격능력을 발전시켜 왔다.

 

광주함장 배상훈 중령은 "지난 1년간 가장 강한 전투함다운 전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승조원 총원과 함께 최고의 팀워크를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도 해군의 핵심전력이라는 자부심으로 최고의 팀워크와 전투체계 운용능력을 꾸준히 발전시켜 싸우면 항상 이기는 필승해군의 전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술 최우수 잠수함에는 이범석함(SS-Ⅱ, 1800톤급), 포술 최우수 비행대대는 해상초계기를 운영하는 615비행대대가 선발됐다. 615비행대대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잠수함은 어뢰발사훈련, 비행대대는 기종별로 대잠폭탄 투하, 기총사격 평가를 통해 포술 최우수 부대를 선발한다.

 

시상식은 12월 말에 개최될 예정이며 포술 최우수 전투함과 잠수함에는 대통령 부대상장이 수여된다. 포술 우수 전투함에는 국무총리 부대상장, 포술 최우수 비행대대, 포술 우수 고속함 및 고속정편대는 국방부장관 부대상장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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