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공인회계사 시험 선발인원이 1100명 이상으로 결정됐다.
금융위원회는 22일 공인회계사 자격제도 심의위원회가 내년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을 1100명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올해와 같은 수준이다.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인원은 지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850명을 유지하다가 외부감사 인력수요 등을 반영해 올해 150명 늘어났다.
등록회계사는 2005년 8485명에서 올해 2만1758명으로 늘었다.
다만 금융위는 지난해 공인회계사 시험 선발인원수를 발표하며 2022년 이후에는 감소할 수도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2022년부터 시험적령기인 25~29세 인구가 순감소하고, 대학입학자 수 추이 등을 고려하면 시험응시자수가 감소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금융위 관계자는 "회계감사 품질을 유지하는 수준에서 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종합적이고 균형있게 고려했다"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황별 방역대책을 철저히 준비하고, 돌방상황에 대처해 시험의 원활한 시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험일정 및 과목 등 자세한 사항은 오는 27일 '2021년도 제56회 공인회계사 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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