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피가 장 중 2590선을 넘어섰다. 2600을 목전에 두고 있어 지난 2018년 1월 29일(2598.19) 기록했던 종가 기준 사상 최고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전 10시 4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43.40 상승한 2596.8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 상승은 외국인이 주도 중이다. 외국인은 이날 오전에만 4319억원어치를 사들여 13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달 20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조426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006억원, 기관은 102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주도주로 꼽히는 삼성전자도 이날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3.25%)는 전일 대비 2100원 상승한 6만6800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