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22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 FDA 승인이 나온 뒤 이르면 24시간 후부터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으며, 12월 중순부터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신 접종 캠페인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초고속 작전'의 수석 과학 고문인 몬세프 슬라위(Moncef Slaoui)는 FDA가 12월 중순 화이자와 독일 협력사 바이오엔텍이 생산한 백신의 유통을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신 접종 캠페인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FDA의 외부 자문단은 12월 10일 회의를 열어 화이자와 독일 협력사 바이오엔텍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며 모더나는 12월 말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근 갤럽의 설문조사에서는 미국인의 58%만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계획이라고 답했는데, 이는 9월의 50%에서 증가한 수치이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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