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 > 국제경제

[해외증시] 파키스탄에 다시 시작된 검열 시도, 빅테크 기업들 거센 항의

파키스탄 임란 칸 정부가 현지 규제기관에 테크 기업의 디지털 콘텐츠를 검열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자 테크 기업에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 위키피디아 제공

머니컨트롤(Moneycontrol) 21일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 등 테크기업이 파키스탄이 현지 규제기관에 디지털 콘텐츠를 검열할 수 있는 포괄적인 권한을 부여하자 파키스탄 시장에서 철수하겠다고 맞서고 있다.

 

파키스탄 임란 칸(Imran Khan) 정부는 앞서 정부에 "해를 끼치거나, 위협하거나, 민심 이반을 일으키는" 디지털 콘텐츠를 삭제 및 차단할 수 있는 권한을 파키스탄 통신청(PTA)에 부여했다. 또한 "파키스탄의 통합, 보안, 방위"를 해치는 디지털 콘텐츠를 차단할 수 있는 자율 재량권도 PTA에 부여했다.

 

이 밖에도 새로운 법은 테크기업이 파키스탄 내에 현지 사무소를 두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며 파키스탄이 이러한 법안을 제시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임란 칸 총리가 이끄는 정부가 이 법안을 수립한 당시에도 테크기업들은 시장 철수를 내걸며 거세게 반발했으며 이에 따라 파키스탄 정부는 시민사회와 테크기업과의 폭넓은 협의를 약속한 바 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