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포스트 23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제재 강화로 화웨이 공급망이 위축되자 샤오미(Xiaomi), 오포(Oppo), 비보(Vivo) 등 화웨이와 경쟁 관계인 중국 휴대폰 기업들이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해 공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가 전했다.
오포와 공급망을 공유하고있는 휴대폰 제조사 리얼미(Realme)의 생산책임자 데릭 왕(Derek Wang)은 "샤오미든, 오포든, 비보든 내년 전망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으며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Canalys)에 따르면, 화웨이가 3분기에도 여전히 41.2%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했고 비보(18.4%), 오포(16.8%), 샤오미(12.6 %)가 그 뒤를 이었다.
샤오미의 경우 동남아 및 유럽 내 화웨이 유통업체와 독점 계약을 맺기 위해 노력 중이며, 화웨이의 중국 내 고급형 휴대폰 시장점유율도 적극적으로 노리고 있다고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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