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딜 관련 보증지원 통해 신 성장 동력 마련키로
서울보증보험이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판 뉴딜을 지원하기 위해 뉴딜 연계 기업을 대상으로 보증공급도 실시한다.
서울보증보험은 중소벤처기업부, 메인비즈협회와 '디지털뉴딜 경제활성화와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벤처 기업부 선정 18번째 자상한 기업이 됐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뉴딜 관련 사업과 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보증 신상품을 공급하고, 보증한도 확대 및 보험료 할인 등 총 650억원 규모의 보증을 제공한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8월 제주도와 ''제주특별자치도 선정 인증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상 기업에는 신용등급별 보증한도를 최대 30억원까지 확대하고, 일부 상품의 보험료를 10% 인하한다.
이밖에도 서울보증보험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신설(창업)기업, ▲인증기업, ▲재도전기업, ▲회생기업 등 기업의 성장 주기별로 맞춤형 보증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금융지원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창업 초기 자금을 융통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신생 기업을 돕기 위해 '신설법인 특별보증'를 운용하고 있다. 설립 3년 이내 신설법인에 업체당 5억원 한도 내에서 일부 이행보증보험 등을 무담보 신용으로 공급하는 제도다. 올해 10월말까지 총 7만 2000여개의 신설법인이 6조6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받았다.
서울보증보험은 이노비즈, 메인비즈 등 정부육성 유망 중소기업, 창업기업, 중기부 선정 재도전 기업 등에 대해 우대 보증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2년 6월 이래 약 8년간 5만 8000여개 업체가 128조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했다.
서울보증보험은 '한국판 뉴딜'에 맞춰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총 12조 규모의 보증공급 지원에 나선다. 지난달 한국판 뉴딜에 대한 전사적인 대응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한국판 뉴딜 지원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원방안을 구체화했다.
1969년 설립된 서울보증보험은 중소기업과 서민을 위한 종합보증기관으로, 연간 보증규모 250조에 달하는 국내 최대, 세계 3위 종합보증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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