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 3분기 카드의 해외 사용금액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미하지만 출국자수가 늘어난데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다. 그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인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직불) 해외 사용금액은 21억7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5.6%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54.8%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전분기 대비로는 내국인 출국자 수가 소폭 늘었고, 원·달러 환율이 2분기 평균 1220.8원에서 3분기 1188.5원으로 하락하면서 카드의 해외사용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가 전분기 대비 16.8% 늘었고, 체크카드와 직불카드도 각각 13.0%, 12.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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