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신형 제타가 고객을 찾아간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25일부터 7세대 제타 론칭 에디션 2650대를 순차적으로 고객에 인도한다고 밝혔다.
7세대 제타는 '수입차의 대중화'를 위한 전략 모델이다. 상품성을 대폭 개선하면서도 2300만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사전계약 완판뿐 아니라 수입차 시장 인식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다.
구체적으로는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내 공간을 극대화하고 1.4TSI 가솔린 터보 엔진에 8단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150마력에 최대토크 25.5kg·m을 발휘한다. 저공해 3종엔진으로 구분돼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통풍시트 등 고급 편의 사양도 적용했다.
슈테판 크랍 폴크스바겐부문 사장은 "신형 제타는 동급 최강의 상품성과 제품력, 그리고 경제성까지 모두 갖춘, 수입차의 대중화를 이끌 전략 모델로 발표 직후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론칭 에디션 2,650대에 대한 사전 예약이 완료되었다"라며 "향후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2021년식 제타를 출시해 수입 세단의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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