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Cnet) 25일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조만간 증강현실(AR) 또는 혼합현실(MR) 헤드셋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마이크 록웰(Mike Rockwell) 애플의 AR 총괄과 알레산드라 맥기니스(Allessandra McGinnis) AR 수석 제품 관리자에 따르면, 현재 애플의 AR 연구는 이미 출시된 기기에서 모든 기능이 더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에 집중돼 있다.
매직 리프(Magic Leap)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홀로렌즈(HoloLens)가 혼합현실의 미래가 임박했다고 약속한 지 수년이 지난 지금도, AR 헤드셋은 아직 그 수가 많지 않으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물리적 사업이 중단되고 대부분의 사람들의 여행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AR 도구를 이용한 홈쇼핑은 현재 애플이 집중하고 있는 주요 부문이다.
애플은 사파리(Safari) 브라우저에 팝업 AR 쇼핑 기능을 구현하여 사용자가 집에서 구매하고 싶은 물건을 3D로 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며 애플 iOS용 AR 크리에이티브 앱인 에어로(Aero)를 만드는 어도비(Adobe)를 비롯하여 앱 개발자들 역시 휴대폰 기반 AR을 같은 관점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
AR 기술은 감각을 확장하여 접근성 도구로서의 역할을 할 수도 있으며 이미 iOS 14.2에 새롭게 선보인 사람 감지 기능은 애플의 AR과 라이다를 사용하여 사람과의 거리를 인식하며 신형 아이폰의 시각 보조 기능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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