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제작비로 10억 달러를 추가 지출하고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 위치한 스튜디오를 확장하기로 약속했다고 경영진과 정부 관계자가 23일 밝혔다.
앨버커키 개발위원회(Albuquerque Development Commission)는 앨버커키 스튜디오를 북미 최대 제작 시설로 확장하려는 넷플릭스의 계획을 승인했다고 AP가 보도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2018년 해당 스튜디오를 처음 인수했을 때 향후 10년간 10억 달러를 지출하겠다고 약속한 데 이어 1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앨버커키 스튜디오의 확장으로 뉴멕시코주에 1천 개의 제작 일자리와 약 1천 5백 개의 건설 일자리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넷플릭스는 2018년 뉴멕시코주에서 스튜디오를 운영하기 시작한 이후 2억 달러 이상을 지출했으며, 1600명 이상의 출연자와 제작진을 고용하고 2000 개 이상의 공급업체를 이용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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