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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자동차 대기업 부럽지 않은 테슬라, 시가총액 5000억 달러 돌파

테슬라 시가총액이 24일 5000억이 넘어섰다. 사진은 상하이 테슬라 공장에서 찍은 테슬라 생산 과정. / 뉴시스

씨엔엔(CNN)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24일 4% 이상 상승하며 처음으로 시가총액이 5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테슬라는 24일 오후에 시가총액이 5200억 달러 이상으로 상승했다.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이제 도요타, 폭스바겐, GM, 포드, 피아트크라이슬러와 그 합병 파트너 PSA그룹 등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사의 시가총액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크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24일 주가 급등으로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CEO의 순자산도 1억 279억 달러로 늘어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Bill Gates)와 세계 부자 순위 2위에 나란히 올랐다.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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