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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미뤄진 부실…은행 부실채권비율 사상 최저

-9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

 

/금융감독원

은행권의 부실채권비율이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에도 저금리로 이자 상환 부담이 완화됐고, 정부의 금융지원 정책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65%로 전분기 말 대비 0.06%포인트 하락했다. 역대 최저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0.20%포인트나 낮아졌다.

 

부실채권은 14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9000억원 감소했다. 기업여신이 12조원으로 전체 부실채권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가계여신과 신용카드채권이 각각 1조9000억원, 1000억원이다.

 

/금융감독원

신규 부실채권의 발생은 크게 줄었다.

 

3분기 중 신규발생 부실채권은 2조7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000억원 감소했다. 신규부실은 기업여신 1조9000억원, 가계여신 6000억원이다.

 

부실채권 정리규모는 3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000억원 감소했다. 대손상각·매각이 1조8000억원이며, 담보처분을 통한 여신회수와 여신 정상화가 각각 1조원, 5000억원 규모다.

 

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은 0.92%로 전분기 말 대비 0.07%포인트 하락했다. 부실채권비율은 대기업여신이 0.15%포인트 하락한 1.13%, 중소기업여신이 0.03%포인트 하락한 0.80%다. 개인사업자여신은 0.30%로 0.03%포인트 낮아졌다.

 

가계여신 부실채권비율 0.23%로 전분기 말 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 부실채권비율은 주택담보대출 0.17%, 기타 신용대출 0.35%로 전분기 말 대비 각각 0.01%포인트, 0.05%포인트 낮아졌다.

 

신용카드채권 부실채권비율은 0.16%포인트 하락한 1.01%다.

 

9월 말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30.6%로 전분기 말 대비 9.4%포인트 높아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0.8%포인트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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