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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정책

정부, 그린뉴딜 본격 시동…민간 투자설명회 개최

금융위원회와 환경부, 기획재정부가 26일 그린뉴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한국판 뉴딜 정책 및 뉴딜펀드에 대한 민간사업자와 투자자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뉴딜 투자설명회를 연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그린뉴딜의 핵심분야인 친환경 미래차(전기·수소차)와 녹색산업 분야의 주요정책방향, 이를 촉진하기 위한 기반으로서 녹색 금융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친환경 미래차 핵심 정책방향으로는 수소충전소에 연료구입비를 지원하고 수소 공급단가를 인하해 충전소 운영 경제성을 확보한다. 또 택시 버스등 생활과 밀접한 차량에 대한 보조금을 늘리고 케이-이브이(K-EV)100 캠페인을 통해 민간부문 수요를 적극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K-EV100 캠페인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2030년까지 보유·임차 차량 100%를 미래차로 전환할 것을 선언하는 캠페인이다.

 

녹색산업 핵심 정책방향으로는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협업으로 그린기업 전용 벤처펀드 3000억 원을 조성하여 유망 그린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기술개발·사업화·해외진출에 소요되는 사업화 및 연구개발 자금을 기업당 최대 30억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녹색융합 클러스터, 그린 스타트업 타운 등 기업과 지원기관 간 협업 촉진을 위한 집적지역을 조성하고, 기업 현장의 규제 및 애로를 상시 발굴하고 해결하는 협의체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중 유동성을 그린뉴딜 분야로 유도하기 위한 녹색금융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정부는 녹색금융 제도의 기초가 되는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명확한 분류기준을 마련하고, 시장 파급효과가 높은 녹색채권의 활성화를 위해 지침서(가이드라인)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에서 다시보기로 확인할 수 있다. 뉴딜 투자설명회는 12월 중 스마트팜, 스마트시티, 친환경선박 등 여타 뉴딜 분야를 중심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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