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선두주자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심각한 서비스 장애를 겪었다.

아마존에 따르면 이번 장애는 수요일 오후 5시 25분 미국 동부시간(ET) 기준으로 완전 복구까지 몇 시간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이 더버지(The Verge)에 보낸 이메일에서 이 문제가 23개 AWS 리전 중 하나에 만 영향을 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는 대다수 인터넷 서비스가 날라갈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었다.

로쿠, 워싱턴 포스트 등 수많은 앱·서비스·웹사이트들이 AWS 서비스 중단 트윗으로 해당 사실을 알렸으며 이번 중단 사태로 AWS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이기 때문에 다른 웹서비스와 앱에 큰 파급 효과를 미칠 수 있다고 더버지가 밝혔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