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모델X 9100대, 모델Y SUV 400대를 리콜한다.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가 테슬라 일부 모델의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한 지 불과 6일 만이다.
컨슈머리포트는 제품 테스트 서비스를 통해 모델S와 모델Y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투자전문매체 모틀리풀(The Motely Fool)에 따르면, 모델X의 경우 프라이머를 도포하지 않은 지붕 트림이 주행 중 분리될 수 있다는 결함이 발견됐고 모델Y의 경우 상단 컨트롤암(자동차 본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부품)과 조종 너클을 연결하는 볼트가 제대로 조여지지 않은 결함이 발견됐다.
또한 컨슈머리포트는 모델Y가 "평균 신뢰도를 훨씬 밑돈다"고 밝혔으며, 모델S의 경우 에어 서스펜션, 메인 컴퓨터, 터치스크린 통제에 문제가 있다고 분석했다. 2015년 컨슈머리포트 보고서에서 모델S가 역대 최고점 차량에 등극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는 테슬라의 판매 목표 달성에 타격을 줄 만한 놀라운 반전이라는 평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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