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M(고객관계관리) 글로벌 1위 업체 세일즈포스가 대규모 인수에 나설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엔비씨뉴스(nbcnews) 25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클라우드 기반 고객관리 소프트 업체 세일즈포스가 기업 메신저 프로그램 업체 슬랙 인수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르면 다음주 중으로 인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다.
슬랙 주가는 수요일 세일즈포스가 회사 인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가 나온 후 32%나 상승했으며, 인수 거래액 규모는 확실치 않으나 월스트리트저널 최초 보도가 있은 후 슬랙의 시가총액은 200억 달러 이상으로 치솟았다.
세일즈포스가 슬랙을 인수하면 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거래 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거래는 2019년 IBM의 340억 달러 규모 레드햇 인수, 2016년 마이크로소프트(MS)의 270억 달러 규모 링크드인 인수, 2014년 페이스북의 190억 달러 규모 왓츠앱 인수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전망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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