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베트남 '비엣빌드 하노이 전시회' 온라인으로 참가
건축·건설 中企 8개사 참여…화상상담 47건, 646만 달러 상담
중소기업계가 신남방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를 추가로 모색하고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비엣빌드 하노이 전시회'에 비대면 공동관 수출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배관자재, 천연페인트, 도로포장재 등 건축건설 관련 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현지 바이어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기업들과는 B2B 화상상담 47건을 비롯해 약 646만 달러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수출컨소시엄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전시회가 잇따라 취소되는 상황에서도 베트남 내수 중심의 건축건설 전문전시회는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점에 주목해 기획했다. 특히 전시회 현장에선 한국 공동관 구성과 실시간 화상 상담장 마련 등의 아이디어로 주최 측 부스디자인 어워드를 받는 등 주목을 받았다.
또한, 참여기업들의 샘플로 공동관을 구성하면서 베트남 중소기업지원센터(TAC)와의 협업을 통한 ▲사전 바이어 마케팅 ▲제품 동영상을 활용한 현장 홍보 ▲현장 실시간 1대1 화상 상담장 마련 ▲상담 후 베트남어 페이스북 페이지 제공 등 언택트 상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현장-사후'로 이어지는 노력도 병행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유진코메탈 오승현 대표는 "현지 결제대금 지연 등의 여파가 제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평소 거래선에 대한 국제물류와 최근 급락하는 환율이 더욱 큰 걱정"이라며 "아울러 현지 출장이 불투명해 우리 전문 인력들의 후속 기술미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베트남 기존거래선 관리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중기중앙회는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 및 각국의 봉쇄강화 등으로 국내 수출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기존 유망 현지전시회를 비대면 사업으로 공동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 현지 바이어에게 직접 샘플 확인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중소기업들은 베트남 현지 사무소를 통한 밀착 사후지원을 통해 추가 상담을 지속할 계획이다.
중기중앙회 김태환 국제통상부장은 "무역의존도가 83%에 달하는 우리 경제에 있어 지금은 큰 위기 상황이다. 한 예로 수출이 3월부터 8월까지 감소 추세가 이어지다가 9월에 반등했지만 10월에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됐다"면서 "위드 코로나 시대에 온라인 플랫폼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트렌트에 따라 중기중앙회도 비대면 방식의 수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면서 기존 지원사업과의 효과적인 연계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