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가 아이들의 주거 공간 개선까지 지원하게 됐다.
행복얼라이언스는 12월 1일 일룸과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가구 업체 일룸은 '가구를 넘어 생활을 바꾸고 더 나은 일상'이라는 슬로건으로, 그동안 아동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교육 환경 제공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왔다.
일룸은 행복얼라이언스에도 동참을 약속하며 3000만원 상당 아동용 가구와 현금 2000만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행복얼라이언스도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이어 성장과 학습 공간까지 만들어줄 수 있게 됐다.
일룸 강성문 대표이사는 "일룸은 아동들의 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복지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아동들의 주거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아동들의 발달에 맞춘 디자인의 가구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꾸준히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실장은 "일룸은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 중 첫 가구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가구 회사 중 첫 번째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준 일룸에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안해 시작된 사회 공헌 연합체다. 국내에서는 다양한 업종 기업과 단체 100여개가 뜻을 모았으며, 최근에는 중국으로도 영역을 넓혀 사회안전망 구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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