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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3분기 운용사 순익 4590억원…증시활황에 사상 최대

-3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

 

/금융감독원

자산운용사들이 지난 3분기 증시 활황에 사상 최대 실적을 내놨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24개 자산운용사의 3분기 중 당기순이익은 459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4.4%나 급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두 배 가까이 늘면서 분기 순익으로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4229억원으로 수수료수익이 늘면서 전분기 대비 1078억원(34.2%) 증가했다.

 

영업외이익은 1295억원으로 지분법이익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311억원(31.6%)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3분기 중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과 순이익은 주식시장이 활황국면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며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적자회사 비율이 크게 감소하는 등 자산운용산업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회사별로는 238개사가 흑자, 86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회사 비율은 26.5%로 전분기 대비 11.7%포인트 낮아졌다.

 

특히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의 경우 249개사 중 65개사가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회사 비율은 26.1%로 전분기 대비 대비 15.8%포인트 하락했다.

 

3분기 중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21.7%로 전분기 대비 5.8%포인트 상승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7.8%포인트 높아졌다.

 

/금융감독원

9월 말 기준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펀드수탁고, 투자일임계약고 기준)은 1193조2000억원으로 6월 말 대비 6조7000억원(0.6%) 증가했다.

 

펀드수탁고는 689조3000억원으로 6월 말 대비 7조5000억원(1.1%) 늘었다.

 

공모펀드는 260조1000억원으로 5000억원 줄었다. 주식형이 2조6000억원 감소한 반면 파생형과 채권형은 각각 1조7000억원, 6000억원 증가했다.

 

사모펀드는 429조2000억원으로 6월 말 대비 8조원 늘었다. 특별자산(+4조5000억원)과 채권형(+3조1000억원), 부동산(+2조1000억원) 등 위주로 증가했다.

 

투자일임계약고는 503조9000억원으로 8000억원 줄었다. 주식형(-2조3000억원)과 파생형(-4000억원)이 감소한 반면 채권형(+2조2000억원)은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시장 불안정에 대비해 펀드수탁고 추이 및 자금유출입 동향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잠재리스크 요인을 점검하는 등 자산운용사 및 펀드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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