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기어(Gaming Gear) 및 뉴라이프 가전 브랜딩 컴퍼니 앱코가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고 2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가 주관사를 맡고 있는 앱코는 앞선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141대 1의 높은 경쟁률과 희망 밴드 최상단인 2만4300원의 공모가를 달성했다.

최근 3개년 연평균성장률(CAGR)이 33.5%에 달하는 높은 성장세를 보인 앱코는 올해 3분기까지 매출 1174억원과 영업이익 183억원을 달성했으며, 상장을 계기로 전략적 투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오광근 앱코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과정 동안 앱코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믿고 관심을 보여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에도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항상 투자자들과 소통하는 글로벌 기업이 겠다"는 포부를 함께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