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연속 현금 배당
디지털대성이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2일 공시했다.
디지털대성은 올해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2012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하게 됐다. 배당금 총액은 58억6000만원으로 배당 기준일은 오는 12월 31일이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디지털대성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06억원, 영업이익 98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각각 33%, 105% 증가한 금액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교육의 수요가 증가해 이러닝 사업을 중심으로 매출이 상승했다.
디지털대성 관계자는 "디지털대성의 기업가치를 공유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주주환원 정책으로 9년 연속 현금 배당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바탕으로 교육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여 종합 교육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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