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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DGB금융, 새해 맞이 경관 조명 점등식

지난달 30일 대구시 북구에 위치한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가운데)과 직원들이 점등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은 연말연시를 맞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힘들었을 지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는 뜻으로 1, 2 본점에서 '2021 NEW YEAR NEW HOPE!' 콘셉트 경관 조명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매년 지역민을 위해 독특한 콘셉트를 정해 본점 열린광장에 경관 조명을 선보여 왔다. 특히 올해는 대구시 북구 제2본점까지 추가해 두 곳에서 지역민과 만난다.

 

올해 경관조명의 콘셉트는 '2021 NEW YEAR NEW HOPE!' 따듯한 마음을 널리 나누자는 의미의 날개, 깃털 모양 등의 조형물을 선보였다. 높이 4m, 길이 18m의 날개 모양 조명이 열린광장 입구에 설치되어 있으며, 연이어 잉크병과 깃털펜 형상으로 이어진다.

 

따뜻한 깃털이 모여져 멀리 날아가는 희망의 날개처럼, 따듯한 마음을 모아 사랑을 나누자는 의미를 담은 본 조명경관은 고객에게 무료 개방되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사진 촬영을 권고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북구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과 DGB금융지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을 진행해 연말연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 지난 1일 수성동 본점에서 임성훈 행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점등식 행사를 진행해 지역을 밝혀 희망의 시대를 함께하자는 DGB의 마음을 나누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DGB 조명장식 '2021 NEW YEAR NEW HOPE!'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지남에도 지역민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조력은행이 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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