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그룹이 흑자 전환을 위한 대규모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유위니아는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3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3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사장 승진 2명, 부사장 승진 4명, 전무 승진 7명에 신규 임원 22명이다.
대유위니아는 전 계열사가 좋은 실적을 달성하며 성과를 중심으로 승진을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환경 변화에 대비하는 선제적 대응도 이유로 들었다.
특히 위니아전자는 올해 냉장고 사업을 통한 흑자전환을 앞두고 있고, 내년에도 멕시코와 북미 등 해외영업 판로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유위니아는 가전과 자동차 부문 연구소를 통합해 '위니아 기술연구원'을 새로 출범시켰다. R&D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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