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8일 일반 청약 진행
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 국내외 약 100여개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해외 기관투자자의 비중이 40% 이상을 차지하며, 국내 기관투자자들은 약95%가 보호예수 확약을 했다.
수요예측에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자산운용사 및 유럽계 국부펀드를 포함해 다수의 글로벌 롱온리(Long Only)와 부동산 전문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국내 리츠 기업공개(IPO) 사례에서 찾아볼 수 없던 해외기관투자자들의 행보라는 것이 증권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해외 기관투자자는 리츠회사 본연의 명확한 투자스토리를 가장 중요한 투자 결정 요소로 꼽았다. 국내 물류부동산 시장 내 압도적 지위를 자랑하는 이에스알켄달스퀘어의 스폰서쉽과 지속적인 추가 자산 편입을 통한 배당 수익 확대, 자산 가치 상승 잠재력 등 리츠회사 본연의 명확한 투자스토리가 투자자들이 투자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국내 기관투자자의 경우 95%가 보호예수를 약속했다. 국내 상장 리츠 중 물류자산을 기초로 하는 리츠회사가 없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의 높은 희소가치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의 일반청약 물량은 총 공모물량인 7145만주 중 25%인 1786만주다.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 12월 2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모간스탠리인터내셔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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