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가 행복 도시락 준비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4일 '행복두끼 챌린지' 시즌1이 목표치를 넘기는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행복두끼 챌린지는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결식우려아동에 행복 도시락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캠페인이다.
지난 3개월동안 2만7000여명 시민과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들 기부로 3억5000만원 기부금을 조성하는데 성공했다. 5만7000끼 도시락을 지원할 수 있는 금액으로, 당초 목표치의 142%에 달한다.
지원금은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와 4개 지자체가 함께 전액 복지사각지대 아동 대상 도시락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행복얼라이언스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해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의 배달앱 '요기요' 앱을 통한 기부 참여와 SK스토아의 소멸 예정 적립금 기부 이벤트 등 다양한 멤버사의 협력과 시민들이 자신의 SNS에 한 끼 사진을 업로드하면 게시글 수 만큼 아이들의 든든한 도시락 기부로 이어지는 쉽고 재미있는 기부방법을 캠페인 성공 비결로 꼽았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실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큰 힘을 더해준 시민과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며 "아동들의 성장에 필요한 하루 최소 두 끼를 위해 더 다양한 멤버사와 지자체와 함께 진행될 행복두끼 챌린지 시즌2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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