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코트라)가 주우즈베키스탄대한민국대사관, 한·우즈벡 인프라협력센터와 함께 '신북방 우즈베키스탄 PPP & 스마트시티 웹세미나'를 4일 온라인 개최했다.
이날 코트라는 우즈베키스탄 주요 민관협력(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스마트시티 관련 현지 정책동향을 공유했다. 한국은 우즈벡에서 대규모 가스전 개발사업 '수르길 프로젝트' 등을 성공적으로 수주한 경력이 있다. 코트라는 유망 인프라 시장에 대한 기업의 관심을 환기했다.
미르지요예프 신정부 출범 이후 우즈베키스탄은 자금, 기술, 개발경험, 노하우 부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주요 프로젝트 발주방식을 PPP로 전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PPP법을 제정하고 'PPP 개발청'도 설립했다. PPP 개발청에 따르면 현재 ▲에너지 ▲도로교통 ▲유틸리티 ▲환경·신재생 등 분야에서 총 58억 달러 규모 66개 PPP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로 ▲교육 ▲헬스케어 분야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도 활성화되고 있다.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거주환경 개선 ▲에너지 효율화 ▲친환경에너지 사용 ▲IT산업 개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도시 개발과 IT 인프라 조성이 융합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많다.
이정훈 코트라 CIS지역본부장은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경제개혁을 적극 추진하며 외국인 투자를 활용한 PPP 방식으로 사회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팀코리아 체제를 구축해 우리 기업의 프로젝트 수주 활동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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