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최창희 대표이사가 급여 일부를 반납한 돈으로 북한 나무심기 지원에 동참했다.
공영쇼핑은 최창희 대표가 정부 산하 공공기관장 급여 30% 반납 캠페인에 동참해 모은 급여 반납금 1218만원을 한반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대북지원단체인 아시아녹화기구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녹화기구는 최 대표가 지난 2018년 북한에 나무심기 특별 생방송으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최 대표가 전달한 기부금은 묘목 4060그루를 심을 수 있는 액수로 개인 기부 규모로는 가장 많은 금액이다.
아시아녹화기구는 남북 산림협력을 통한 한반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14년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의 병설기구로 창립했다..
공영쇼핑은 지난 2018년 8월 '21차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기념해 '북한에 나무심자! 나무 한그루, 푸른 한반도 한반도' 5시간 특별 생방송을 진행했었다. 시청자가 상품을 1개 구매하면 북한에 심을 나무 한 그루가 아시아녹화기구에 기부되는 형식으로 이 날 방송을 통해 희망묘목 약 1만 그루를 기부한 바 있다.
아시아녹화기구 고건 운영위원장은 "북한은 매년 기후변화당사국 총회에서 기후변화대응으로 북한의 산림녹화를 강조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들도 미래세대를 위한 나무 한 그루의 소중함을 알고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창희 대표는 "기후환경문제는 온 인류가 합심하고 실천해야 하는 중대한 과제라는 생각을 해 왔는데 푸른 한반도를 만드는 녹화사업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미래를 생각하고 준비하는 뜻 깊은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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