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를 편입하는 중소형주 펀드
BNK자산운용이 삼성전자에 시가총액 비율 만큼 투자하고 나머지는 중소형주에 투자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BNK삼성전자 중소형 주식형 펀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BNK삼성전자 중소형 펀드는 전체 자산의 일정부분을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에 투자하고,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중소형주와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는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것을 주된 전략으로 한다.
기존의 중소형주 펀드는 시장 변동성 확대 시 더 큰 변동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BNK삼성전자 중소형 펀드는 기존의 중소형주 펀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삼성전자를 편입해 중소형주 변동성에 대한 완충장치로 활용했다.
BNK자산운용 관계자는 "2021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돼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를 시가총액 비중 만큼 편입하고 중소형주 투자를 통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기존 중소형주 펀드의 변동성이 컸던 부분을 완화하면서 수익을 달성할 수 있는 펀드로 운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7일부터 경남은행, 부산은행,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KB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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