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 사과, 포도 등 품질이 우수한 과일을 출품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과일산업대전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남원시는 그간 행사에 계속 참여해 남원 농산물의 우수성과 남원농산물 통합 브랜드 춘양애인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소비자들에게 남원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여 과수농가의 소득증대에도 일조해 왔다.
올해 최고의 과일을 뽑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에서 남원시 아영면 청계리 지봉옥 농가가 출품한 흥부골 포도(캠벨)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지봉옥 씨는 40여 년간 영농에 종사하면서 남원시 아영면 청계리에 2ha의 포도 및 사과 과원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1억5천여원의 조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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