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수많았던 전염병들과의 싸움, 선조들은 어떻게 이겨냈을까'를 주제로 역사 토크콘서트 '운현궁 사색'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운현궁을 배경으로 역사학자, 의과대학교수 등의 전문가가 진행하는 역사 토크콘서트로, 총 4회로 구성됐다.
먼저 '조선을 습격한 전염병'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19세기 조선을 강타했던 호열자(콜레라)에 대해 알아보고, 선조들이 전염병을 극복해 온 과정을 살펴본다.
이후 '한국 근대의학의 탄생', '명화로 읽는 전염병', '역사를 바꾼 전염병'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운현궁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운현궁TV를 확인하거나 운현궁 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토크콘서트는 오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업로드 된다.
권순기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운현궁 사색을 통해 다양한 전염병에 현명하게 대처했던 선조들의 인내와 지혜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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