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제 10기 곡성명품농업대학 주관 감 전정 전문가 과정교육을 통해 18명의 감 전정 전문가를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전정은 상품성 높은 과일을 기르기 위해 과실수의 불필요한 가지를 자르고, 배치하는 작업을 의미한다. 전문적 기술과 지식을 필요로 하는 일로 다수의 농가가 전정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곡성군은 작년 11월 교육생 모집을 시작으로 금년 전정이론교육 5회, 현장실습 12회, 총 17회의 감 전정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8일 최종 심사를 통해 22명의 교육생 중 18명의 전정 전문가를 배출했다. 최종합격한 전정 전문가는 인정서가 발급되고 "곡성감전정지원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군 관계자는 "전정기술지원단을 통해 외부 고용인부 의존비율을 줄이고 관내 인력으로 대체함으로써 인부임 외부유출 차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일손 부족 농가의 적기 전정지원으로 고품질 과실 생산 및 곡성 지역에 적합한 전정기술 보급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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