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고객에게 신뢰받는 회사로 꼽혔다.
삼성화재는 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에서 7년 연속 월드 지수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매년 미국 S&P 다우존스사와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이 공동 개발한 세계적 권위의 지속가능경영 지수다.
DJSI 월드 지수는 전체 대상 기업 중 상위 10%에만 주어지는 것으로 취리히, 알리안츠 등 전 세계에서 단 17개 보험사만이 편입했다.
삼성화재는 ▲사업 행동규범 ▲환경경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국내 보험사 중 유일하게 DJSI 월드 지수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화재 지속가능경영사무국 이상혁 파트장은 "삼성화재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석탄 채굴 및 발전 사업에 대한 투자와 보험인수를 중단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환경적 가치를 함께 증대시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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