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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교환 시대 열린다…KST일렉트릭, 마이브 M2·스테이션 공개

마이브 M1(오른쪽)과 마이브 M2.

초소형 전기차 배터리 교체 방식 솔루션이 현실화됐다.

 

KST일렉트릭은 지난 9일 개막한 한국전자전(KES)2020에서 부스를 열고 새로운 마이브와 마이브 스테이션, 이륜차 등을 공개했다. 내년 중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마이브는 국내 기업인 KST일렉트릭이 만든 초소형 전기차다. 21700형 원통형 배터리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을 비롯해 OBD 서비스 등 미래형 커넥티드 기능까지 탑재해 주목을 끌었다.

 

김종배 KST일렉트릭 대표가 마이브 스테이션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마이브 M2는 교체형 배터리를 도입해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제품이다. 주행 거리를 최대 40% 늘릴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냉온장고 등을 탑재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배터리를 추가하면서도 적재 공간은 기존 모델 수준으로 유지했다.

 

특히 KST일렉트릭은 마이브 스테이션을 통해 교체형 배터리 충전 솔루션까지 제안했다. 마이브 스테이션은 교체형 배터리를 충전해주고 충전 요금을 정산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인 기기다. KST일렉트릭은 마이브 스테이션을 전국으로 보급해 초소형전기차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종배 KST일렉트릭 대표가 출시 예정인 이륜차에 교체형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다.

KST일렉트릭은 교체형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 이륜차도 함께 소개했다. 초소형 전기차뿐 아니라 이륜차에도 교체형 배터리와 마이브 스테이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첫 시도다.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종배 KST일렉트릭 대표는 "마이브 M2는 교체형 배터리를 통해 초소형 전기차를 더 효과적으로 쓸 수 있게 했다"며 "마이브 스테이션은 통합 배터리 솔루션으로, 초소형 전기차와 이륜차뿐 아니라 배터리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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