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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중환자, 사망자 급증..서울시 중증환자 병상 3개 남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700명 가까이 치솟았다. 중증환자와 사망자도 급증하고 있지만 병상 부족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우려를 낳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2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도 4만98명으로 4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4명 줄어들었지만 이틀 연속 700명선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 251명, 경기 201명 등 수도권 지역에서 48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도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이날 사망자는 전일보다 8명 늘어났다. 위중한 환자도 전일보다 23명 늘어난 172명이다.

 

확진자와 중증환자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병상 부족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이 거세진 수도권에는 이날 현재 중환자 치료병상이 6개 밖에 남아있지 않은 상태다. 서울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서울시는 9일 기준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 62개 가운데 사용 가능한 병상이 3개만 남았다고 밝혔다.

 

병상 부족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이틀씩 자택에 대기하는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 자택 대기 환자가 506명에 달했다. 이 중 병원 입원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도 100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스란 중앙사고수습본부 환자병상관리반장은 "506명이 모두 이틀 넘게 대기를 하지는 않지만, 근거리에 있는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희망하거나, 가족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이틀 이상 대기하는 분들이 있다"며 "특히 경기 지역 생활치료센터와 병상 속도가 확진자 발생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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