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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이번 달 한전공대 진입도로 착공 계획

한전공대 조감도.

나주시가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한전공대(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오는 2022년 3월 정상 개교를 위한 진입도로 개설 등 본격적인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총길이 643m, 왕복 4차선(폭 25~28.5m)규모 한전공대 진입도로 개설 공사를 관계기관 협의, 각종 행정절차 등을 거쳐 이번 달 안으로 착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진입도로 공사에는 총 30억원이 투입되며 2021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특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한전공대는 연구·교육·산학연을 아우르는 '에너지 특화 클러스터 리딩 대학'으로 오는 2022년 3월까지 나주(빛가람)혁신도시 부영CC일원 40만㎡에 조성될 예정이다.

 

학생 수는 대학원생 600명, 학부 400명, 외국인 학생 300명에 교수 100명, 직원 100명 등으로 작지만 강한 연구중심대학 설립 취지와 걸맞게 학생 대비 교수 비율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을 지향한다.

 

한전공대 개교에 필요한 도시기반시설 첫 단추인 진입도로가 이달 착공하게 되면서 상·하수도, 도시가스, 지역난방, 전기·통신 등 추가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진입도로 완공 시 한전공대 인근에 들어설 에너지 연구단지, 산·학·연 클러스터 등 대형국책사업 유치에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국지도 55호선(남평 ~세지)에서 산포면 송림리를 경유, 빛가람동으로 진·출입하는 도로 기능이 추가돼 혁신도시 접근성 향상과 주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한전공대 정상개교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 등 선제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가겠다"며 "대학기관과 더불어 대형국가연구시설 유치,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등에 힘써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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