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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코로나 확진자 발생 후 추가 확진자 無

보건의료원 코로나 19 진단검사.

순창군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발 빠른 대처로 추가 확진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14일 밝혔다.

 

순창군에는 최근 전북 480번 확진자 발생 이후 481번, 484번 등 총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한 가족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군은 확진자 감염경로와 동선 파악 후 밀접 접촉자 등 1,007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 전원 음성으로 판명되면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53명에 대해서는 현재 자가격리중이다.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확진자 발생 이후 선별진료소를 추가 운영하며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확진자 발생일인 10일에는 확진자와 접촉 우려가 되는 공무원을 비롯해 군민들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밤 늦게까지 진행했다.

 

첫 확진자 발생으로 군민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치며, 전화 응대로 일상업무도 처리하기 힘들 정도였다. 하지만 군은 안정적인 대응으로 군민을 안심시켰다. 첫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사실과 다른 이야기가 재생산되자 매 시간 안내문자를 발송해 군민들을 진정시켰다. 또 확진자의 동선지역에 대한 방역소독도 마쳤다.

 

이에 군 보건의료원은 14일 응급실 정상운영에 들어갔고 오는 16일부터는 외래 진료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날 예정돼 있던 간부회의도 비대면으로 진행하면서 공무원들에게 코로나19 현재 상황이 굉장히 엄중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황숙주 군수는 전주나 광주 등 도시 출퇴근자들에 대한 재택근무에 돌입할 것도 지시했다.

 

또 지난 13일에 있었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당부사항도 전했다. "코로나19 방역에 모든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철저한 준수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 들도록 민과 관이 모두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무원들은 10인 이상 모임과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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