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수익 창출 실현으로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 고려할 것"
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도이치모터스가 14일 이사회를 열고 총 100억원 규모의 현금 및 주식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기준일은 올해 12월 31일이며, 도이치모터스는 2009년 코스닥 시장 상장 이후 첫 배당을 실시하게 된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도이치모터스는 1주당 현금 250원을 배당한다. 총 발행주식 2906만4418주에서 자기주식 110만주를 제외한 2796만4418주 대상으로 규모는 총 70억원이다. 아울러 1주당 0.02주를 동시 배당함으로써 약 56만주를 신주로 발행할 계획이다. 도이치모터스의 이와 같은 결정에 따른 배당 규모와 일정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정해진다.
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최근 신차 판매 등 본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도이치오토월드 개발에 따라 발생한 이익의 일부를 주주 환원 차원에서 배당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경영을 통해 수익 창출을 실현하면서 체계적인 배당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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