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다나와'와 함께 자동차 관련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신한카드는 지난 14일 가격비교 전문 플랫폼 다나와와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최인선 신한카드 멀티파이낸스 그룹장과 안징현 다나와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양천구 다나와 본사에서 진행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차량정보, 인기모델 순위 등 다나와에서 제공하는 자동차 관련 콘텐츠를 공유한다. 신한금융그룹의 자동차 통합 플랫폼 '신한 MyCar(마이카)'를 통해 최적의 자동차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등 자동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 플랫폼을 활용해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상호간의 독자적인 콘텐츠 개발 및 협업 모델을 지속 발굴해 장기적인 협력 플랜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자동차 구매 패러다임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신한 마이카는 종합 디지털 플랫폼을 목표로 자동차 관련 토탈 서비스와 콘텐츠 연계해 고객이 가장 먼저 찾는 온라인 자동차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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