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이 한국금융소비자학회와 함께 '잇따른 금융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금융교육 개선 과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상생홀에서 열린다.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금융위원회가 후원한다.
파생결합펀드(DLF), 옵티머스, 라임 등 연이은 불완전판매 사태로 금융소비자들이 적지 않은 피해를 보았고, 보이스피싱과 고수익을 미끼로 한 금융투자사기 등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융소비자보호 제도를 정비하고 강화함과 동시에 금융교육을 통해 금융소비자들의 금융역량을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은 2021년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과 더불어 금융교육이 법제화됨에 따라 우리나라 국민의 금융역량 수준과 금융웰빙 상태를 진단해 보고, 금융교육의 개선 방향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전국민 금융역량 수준'과 '금융웰빙 수준'의 조사·분석 결과와 함께 '금융교육 콘텐츠의 체계적 관리'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최현자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의 사회로 곽병찬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사무국장, 김나영 양정중학교 교사, 김자봉 금융연구원 박사, 조혜진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유튜브 생중계 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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