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보건소장 이순례)는 '2020년도 영양관리사업'분야에서 전라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표창기준은 영양관리사업 및 영양플러스사업에 기여한 기관으로, 임산부 및 영유아, 청소년, 성인, 노인 등 생애주기별 영양교육과 영양취약계층을 위한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연중 추진하는 등 주민 건강증진에 노력한 점이 인정돼 상을 받게 됐다.
남원시보건소는 그동안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교, 직장, 경로당 등 생활터로 찾아가는 영양프로그램을 실시해 42개 기관, 1,238명에게 생애주기별로 알아야하는 필수 영양지식을 제공했다.
또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 중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2,626명에게 조제분유, 쌀, 콩, 달걀, 김 등 13종의 보충식품을 배송, 스스로 영양상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올해는 대면교육 대신 모바일 및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교육 및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불안 및 불편을 해소하며 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민의 영양관리를 위해 힘썼다.
이순례 남원시보건소장은 "꾸준한 영양관리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식생활 관리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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