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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2차 전지 스타트업 에스엠랩에 150억원 지원

/KDB산업은행

산업은행이 2차 전지 양극재 개발·제조업체 에스앰랩(SMLAB)에 초기 양산시설 구축용 시설자금을 지원했다. 애스앰랩은 '다결정' 위주의 2차 전지 양극재 시장에서 '단결정'방식 제조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해 주목받는 기업이다.

 

산업은행은 15일 에스앰랩에 150억원 규모의 시설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에스앰랩은 전기차용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양극재를 하나의 입자(단결정)로 양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단결정 소재는 양극재보다 전지수명·에너지 밀도증가·발열가능성 저하 등의 효과가 있다. 현재 테슬라를 비롯해 LG화학등 국내 배터리 제조사 모두가 향후 3~4년 내 단결정 양극재로의 전환을 준비중이다.

 

산업은행은 "에스엠랩이 보유한 양극재 제조 기술은 한국형 뉴딜의 주요 사업인 그린모빌리티의 핵심 분야이자, 전세계적으로 급격한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2차 전지 관련 기술"이라며 "성장성 있는 혁신기업이라는 판단하에 현재 실질적인 매출이 발생되고 있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향후 수도권 뿐 아니라 지방 소재 혁신성장 기업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정부의 지역균형 뉴딜사업 관련 성장 사다리가 필요한 기업들의 든든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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