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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락시장에 119안전센터·농수산물검사소 합동청사 건립

합동청사 조감도./ 서울시

 

 

서울시는 가락시장 현대화사업과 연계해 합동청사를 건립한 후 가락119안전센터와 강남농수산물검사소를 한곳에 모을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합동청사는 양재대로와 인접한 가락시장 북3문 남측에 대지면적 850㎡, 연면적 3552.5㎡,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된다. 청사 저층부(1~2층)에는 가락119안전센터가 자리잡는다. 청사 상층부(3~6층)에는 강남농수산물검사소 연구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서로 상이한 기능을 하는 시설을 복합화하는 새로운 유형의 합동청사를 시도하면서 각각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참신한 설계안을 마련하기 위해 설계 공모를 했다. 당선작은 '순응과 공존, 그리고 도시와의 유기적 연결'(보이드아키텍트건축사사무소 장기욱)이다.

 

당선작은 주변의 건축물, 도시시설물과의 연계성을 고려하고 선형의 녹지공간을 조성해 '모두에게 열린 입체정원이 있는 공공청사'라는 콘셉트를 제시했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내년 11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같은해 12월 착공해 2023년 9월 준공한다는 목표다.

 

김태형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장은 "기존에 딱딱하고 효율을 최우선 하는 공공청사의 기본개념을 넘어 공간들의 기능은 합리적으로 구성하되, 주변과의 시각적·물리적 연결을 적극적으로 연계하는 아이디어를 얻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방대원과 연구자들이 하나의 청사에서 각자의 업무에 집중하는 공간과 자유롭게 소통·협업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함께 배치하는 계획을 시도했다"며 "미래 공공건축 복합청사의 새로운 공간유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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