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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미세먼지 주성분, 자동차 배출 질산염

광진구 소재 서울시 대기질종합측정소./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지난해 서울시 초미세먼지(PM2.5)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질산염이온이 2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서울시 초미세먼지 성분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서울시 광진구 대기질종합측정소에서 초미세먼지를 채취해 이온 8종, 탄소 2종, 중금속 20종, 레보글루코산(Levoglucosan) 등 31종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서울시 초미세먼지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성분으로는 이온류가 전체의 5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탄소류는 32%로 2위를 기록했다.

 

개별 성분의 경우 자동차 등에서 배출된 이산화질소(NO2)의 반응에 의해 생성된 질산염이온이 24%로 가장 많았다. 이외 ▲유기탄소 16% ▲황산염이온 14% ▲암모늄이온 12% ▲탄소결합물 12%등으로 조사됐다.

 

'2019년 서울시 초미세먼지 성분 분석 보고서'는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와 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 연구원장은 "서울 초미세먼지의 성분을 보면 자동차와 화석 연료의 연소에 의해 생성되는 물질이 주요한 것을 알 수 있다"며 "자동차와 난방 등으로부터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저감하는 정책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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